고터역에서 데이트

오늘은 여자친구랑 같이 고터역에 놀러갔어요.

날씨도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가기 싫고 안에서

놀았어요. 다들 추석인데 맛난 음식들은 드셨나요?

저희는 추석에도 일이 있어 어딜 가지 못하였어요.

여자친구랑 주문한 음식은 부대찌개맛이 나는 칼국수랑,

한국식 파타이였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의 비쥬얼은

10점만점에 10점입니다. 하지만 맛은 어떠할지..

오호 우선 부대찌개 칼국수는 10점 만점중에 8점으로

다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부대찌개맛이 나는 칼국수에 들어 있는 면을

다 먹고 공기밥을 국물에 말아 먹으면

든든하기까지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데이트가

너무 좋은거 같아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편안하게

놀수도 있는 데이트가 너무 좋습니다.

 

비주얼 보세요. 안에 소세지도 많이 들어가 있고,

제가 채소중에 부추를 좋아하는데 부추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국물이

사골국물이 약간 났는데 그러한 맛이 이 음식을

진하게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이 한국식 파타이는 10점 만점에 7점을 주고 싶네요.

맛적인 면에서는 부대찌개 칼국수보다 괜찮았지만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밥을 부르는 맛인데

밥이 없으니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너무나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기뻐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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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후식

이제 드디어 연휴네요. 다들 어디에 가시나요?

저는 집도 서울이고 친척집도 다 서울이라

멀리는 가지 않아요. 어제는 제가 달달한 후식을

먹었는데 은근 괜찮더라고요. 유산균음료랑

초코렛을 먹었는데 역시 달달하것을 먹으니 멘탈이 좋아지네요.

 

제가 자주 즐겨하는 초콜렛이에요.

진짜 이게 제가 먹는것중에서는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식감, 적절한 단맛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식감중에서도 안에 들어 있는 견과류가 너무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은근 고급스러운 멋도 있고, 유일한 사치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대인거 같아요. 생각해보면 은근 가격도 비싸네요.

하지만 그 만한 맛을 내니 너무 좋은거 같네요.

하지만 단 3개뿐이라 매번 아쉬워요. ㅜㅜ 저는 개인적으로

5개짜리를 자주 먹는데 그건 은근 다 못먹겠더라고요.

 

진짜 이음료때문에 저희 장은 오늘도 힘이 납니다.

맛도 있고, 항상 장과 위에게 힘을 실어주는맛이네요.

다른거는 효과가 없는데 사과맛은 진짜 좋은거 같아요.

맛도 가장 괜찮고, 요즘 이 음료를 한 2주정도 매일 먹는거 같아요.

 

 

요즘은 이 음료도 괜찮더라고요. 요즘 마트에 가니

반값으로 팔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매일 마시고 있는데

그 다음날에 너무 편안해서 좋습니다. 장이나 위가 않좋으신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래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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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가본 가평

예전에 여자친구랑 같이 가평에 놀러가봤어요.

가평에는 뭐가 있을까 하다가 보니, 남이섬이 있더라고요.

예전에 한번 가본적도 있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또 가봤어요. 남이섬은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많은분들에게

알려진 곳인데요. 그래서인지 겨울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소개 되기도 하였네요.

 

역시 겨울에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혀서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이 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남이섬은 겨울보다는 여름이

더 경치가 좋은거 같아요. 우선 이렇게 티켓을 사고

배를 타고, 들어가야 돼요~

역시 겨울이라 강물이 참 맑네요.

저는 이렇게 맑은  강물을 보면 너무 기분이

좋아져요. 고요하면서도 냉기가 도는 그러한 강물,

그리고 맑을때는 하염없이 맑다가도

어두울때는 하염없이 어둡더라고요.

 

겨울에는 웬만하면 투어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것을

권해드려요. 진짜 춥거든요.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강원도 지역 근방이라 너무 추워요.

투어버스를 타면 설명도 듣고 따뜻하게

구경을 하실 수 있어요.

 

이게 바로 메타세콰이어길이에요. 큰 나무가

양쪽에서 커다랗게 서 있는데 너무 멋진 광경을

만듭니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스트레스가 많으실텐데.

한번쯤은 이런곳에 와서 기분 전화 하면 참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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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먹은 음식

남이섬에 처음 도착하자마자 커피숍에 들어갔어요.

가서 달달한 음식이 당겨서 티라미스케익을 주문하였어요.

남이섬에서 먹는 티라미스라 더욱 맛있어 보였던거 같네요.

양은 다른 카페와 비슷하고요. 맛은 솔직히 퍽퍽한 느낌이 들어

그다지 권하고 싶은 맛은 아니에요.

 

그날 저는 남이섬안에 있는 숙소에 묵었는데요.

그곳에서 파는 도토리묵과 남이섬의 소주와 막걸리를

사들고 왔어요. 도토리묵은 어디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이고요.

남이섬의 술은 다소 달랐어요. 제가 평소 술을 즐겨 하지 않아

술맛을 잘 알지는 못하는데 물이 깨끗했던 맛인거 같아요.

단, 막걸리는 너무 써서 먹기 부담 스러웠어요.

 

다음날 아침까지 자고, 점심에 일어나서 체크아웃한다음에

남이섬안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가 음식을 먹었어요.

우선 밑반찬이 나왔는데 그럭저럭 평범하네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나시고랭이라는 태국 음식이에요.

태국 3대 요리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볶음밥과 같아요.

빗깔은 매워 보이지만 전혀 매운맛은 없고

감칠맛이 나요. 그리고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이것은 우육탕면이라고 해요. 안에 국수와

고기, 그리고 고기육수를 넣어 만든 요리에요.

국물이 진하였고, 짠맛이 강했는데 이상하게

맛은 있었어요. 짠맛이 강할때 면이 잡아주고,

양파가 절묘하게 잡아주는데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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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 비빔밥을 먹었어요

오늘 아침에 온가족이 보여 다같이 밥을 먹었어요.

요즘 다들 많이 바빠서 다같이 밥을 먹을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모여서 먹으니 너무 좋네요.

오랜만에 해준 어머님 요리라 더욱 맛있는거 같아요.

역시 어머니 손맛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네요.

 

어머님이 중국식 요리를 잘하세요.

그래서 중국식 고기볶음이랑 여러채소를

볶아서 만들어봤어요. 고기볶음 맛이 너무 맛있네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맛이 진짜 좋았어요.

 

소고기를 가볍게 볶으고 소금, 참기름으로만

간을 하였어요. 우선 좋은 고기를 써서 그런지

식감이 너무 좋았고 육향이라고 해야 하나?

육향이 너무 좋았어요. 같이 밥에다 비벼 먹으면 금상첨화네요.

 

고사리, 시금치, 당근, 오이, 콩나물이 들어가 있어

영양만점, 식감만점, 건강만점이네요.

전체적으로 약간의 간만 해서 그런지 고추장을 많이 넣지

않아도 너무 맛이 났어요. 콩나물의 식감과 오이의 아삭함과,

고사리와 시금치만의 고유한 향이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는 비빔밥이 탄생하였네요.

 

이것은 볶음 고추장이에요. 안에 볶은 고기를

살짝 넣고 마늘과 다진 고추를 넣어 맛을 냈어요.

다른 야채나 고기 없이 저 고추장만으로도 너무

맛있는 맛을 낼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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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샤브샤브 먹으러

예전에 중국에 놀러갔을때 먹었던 샤브샤브에요.

처음에는 중국음식이 너무 기름져서 좋아하진 않았는데

점점 맛이 괜찮더라고요. 처음에 생각했을때는 비릴줄 알았는데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깔끔하고 맛이 너무 고급져서 좋았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전복을 좋아하는데 진짜 샤브샤브에

전복이 꼭 있야 하는거 같아요. 진짜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식감이 진짜 좋았던거 같아요.

먹으면 먹을수록 너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진하게

우러나서 더욱 좋았어요.

 

다음은 새우에요. 새우가 진짜 오동통하니

식감도 좋고 크기도 엄청 컸던거 같아요.

맛도 짤쪼름한 맛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여기 만큼 새우가 큰곳도 많지 않을거 같네요.

 

고기의 빛깔이 너무 좋네요. 처음에 중국음식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젠 좋은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맛도 좋고 고기의 육질이 너무 좋았어요.

대패로 밀어서 그런지 고기가 얇은데도 식감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너무 좋았어요.

 

이고기는 양고기인데요. 여태까지 먹어본

양고기중에서는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식감, 육즙, 고기의 육향이 너무 좋았어요.

이곳은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내부도 널고

다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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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가서 한잔

 

 

요즘따라 일이 바빠서 그런지 스트레스가 많네요.

 

하루종일 일에 치이고, 상사한테 치이고,

 

고객한테 치이고, 여기저기 치이는 일뿐이네요.

 

이럴수록 힘을 내야 하는데 생각만큼 힘이 나질 않네요.

 

오늘은 도저히 힘이 나질 않아 친구의 힘을 빌렸어요.

 

 

이 포차에 가면 처음에 오이, 당근, 그리고 소주한잔이 이렇게 까지

 

힘이 될줄 몰랐네요. 무엇보다 친구놈이 바로 앞에서

 

얘기한번 들어줄때마다 쌓였던 스트레스가 사라지네요.

 

원래 이런날에 소주를 한잔하면 쓸텐데.. 이상하게

 

달더라고요. 큰일이네요. 오늘 하루는 이걸로 끝낼듯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음식 두부김치중에

 

두부가 나왔어요. 와우 저 빛깔좀 보세요.

 

깔끔하네요. 맛은... 아주 담백하고

 

고소해요. 이 포차 같은 경우에는 제가 예전에

 

자주 왔었던 곳인데 도통 시간이 나질 않아

 

자주 오지 못했다가 이제야 오게되네요.

 

 

 

두부김치중에 볶음 김치 제육이에요.

 

진짜 밥이랑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어요.

 

진짜 간이 잘 베어 있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

 

먹으면 먹을 수록 계속 당기는 맛이에요.

 

매콤하면서도 은은하게 달달한 맛이 너무 좋네요.

 

 

두부김치만 먹기 모해서 옛날도시락도 같이 주문해서

 

먹었어요. 숟가락으로 잘 다진 다음에 쓰삭쓰삭 비벼주면

 

진짜 꿀맛이네요. 진짜 먹는거과 친구녀석을 보는것만으로

 

힘든 세상에 한발짝 더 나갈 수 있게 되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항상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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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에 쐬주죠

 

 

친구랑 같이 닭발에 소주 한잔 하러 갔어요.

 

이곳은 제가 예전에 친구랑 몇번 왔었는데

 

나름 먹을만 하더라고요.

 

 

 

처음에 오이랑 당근을 줘야 하는데

 

이곳 사장님께서 깜빡하고 늦게 줬네요.

 

미안하셨는지 서비스를 같이 주셨어요.

 

 

 

진짜 계란말이는 언제먹어도 괜찮네요.

 

가장 무난하면서 양도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 닭발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요.

 

 

 

요즘 일이 바빠서 쐬주를 못하고 있었는데

 

만나니 이렇게 까지 반가울 줄이야.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네요.

 

 

다음날 과음을 해서 그런지 속이 너무 쓰리네요.

 

그래서 수박이랑 가벼운 음료 한잔으로

 

해장을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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