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출장 여행이 아닌 빡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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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에 연변 공장이 있는데요. 연변공장에 일이 터져서

제가 회사 대표로 가게 되었어요. ㅜㅜ 말이 대표지.. 솔직히

빡일(빡세게 일)하러 간거에요.ㅜㅜ 아침 일찍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에 9시에 도착해서 11시 비행기를 타고 약 1시간 30분정도 걸려

연길 공항에 도착하였어요. 사진을 많이 찍고 싶지만 출장이라는 이름아래

사진을 맘놓고 찍을수가 없었어요. ㅜ

 

이곳 연길공항은 인천공항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닌지는 않아요.

그래도 먼곳에 오니 느낌은 좋네요. 요즘 일에 치히고 여러가지

일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단지 한국을 벗었났다는 마음만 가지고도

이렇게 스트레스가 풀리네요. ㅋㅋㅋ

 

점심에 도착하여 어느정도 일을 잘 마무리 하고 저녁에 주변을

돌아다녔어요.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즐긴다는 태극권을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사진상에서는 3줄밖에 안보이지만 한 10줄이상되는

사람들이 모여 태극권을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따라도 해봤는데

생각만큼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이곳까지 왔는데 뭐라도 먹어야겠다고 생각헀는데

공항에서 급하게 먹어서 그런지 속이 너무 안좋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으로 퉁쳤어요. 제가 마신 맥주는

빙천 맥주라고 연변이나 중국에서 자주 마시는 맥주중에 하나인데요.

이곳사람들에게는 청도 맥주보다 더 많이 마시는 맥주라고 하네요.

 

맛은 매우 가벼워요. 술이 쓰지도 않고 가볍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에요. 그리고 톡 쏘는 맛이 강해서 청량감이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중국요리하면 대부분이 다 느끼한데 이 맥주와 같이 먹으면

느끼한 맛이 거의 사라지는 거 같아요. 그리고 가볍다고 너무 급하게

마시면 안되요! 그래도 술이라고 빨리 마시면 훅가더라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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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 가서

남이섬은 언제봐도 진리인거 같습니다. 항상 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

같아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것들이 다 무의미해지고 모든게

감사해지기까지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그때그때 다 저희 불찰로

시작된 나쁜 삶일 수 있겠지만 나쁜 삶 조차도 하나의 인생이라 들었습니다.

하루를 버틴다는 생각이 아닌 언제나 뜻깊은 나날들을 보내면 아주 좋을거 같네요.

 

이곳 남이섬에는 투어버스라는 것이 있는데요.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이용을 하실 수 있으세요. 저는 여름, 겨울 둘다

가봐서 아는데 그때그때 이 투어버스를 이용하였는데 남이섬에 대한

정보도 들을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행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꼭 한번 이용해보시길..

 

닭갈비를 먹고 난 후 볶음밥은 언제 먹어도 진리 인거 같네요.

여자친구랑 같이 가서 하트모양의 볶음밥을 만들어줬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저 또 한 너무 좋은 마음이였구요.

언제나 이 사랑이 오래가길 기원하겠습니다. 볶음밥의 밥은

너무 좋았습니다. 음식의 신선도, 식감, 간 이 모든것이 적절하여

부담없이 즐겼던거 같아요.

 

후식으로는 눈사람모양의 빵을 먹었어요. 안에는 슈크림이 들어가

있는데 달달하니 후식으로는 너무 좋았어요. 길거리에 파는

델리만쥬랑 아주 비슷한 맛이에요. 특히 따뜻한 커피와 같이

마시면 진짜 잘어울려요. 그리고 남이섬이 겨울연가로 유명세를 탔기 때문에

눈사람이 인기가 많더라고요. 꼭 한번 드셔보시면 뜻깊고 좋을거 같습니다.

 

어느덧 저녁이 되었네요. 강원도와 경기도 중간지점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너무 춥네요. 그래서 저녁에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소세지를 먹었어요. 바짝 구워서 식감이 너무 질긴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소세지는 언제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평타를 치는거 같네요. 이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어느덧 활기찬 모습으로 일을 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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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집에서 불토

친구랑 같이 불타는 토요일에 같이 만나기로 하였어요.

처음에는 뭘 먹을까 하다가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다가

티비 프로그램에서 스시를 먹길래 스시집에 가기로 하였어요.

저희가 간곳은 새로 생긴 집인데요. 솔직히 진짜 별로인 집이였어요.ㅜㅜ

ㅜㅜㅜㅜ 저희가 잘못 선택 한것 같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위에 나왔던 연어조림은 너무 짜고, 생선의 질이 너무 안좋았고,

그리고 샐러드는 너무 달아요. ㅜㅜ 채소도 신선하지 않고,

식감이 너무 최악이였어요. ㅜㅜ ;; 그리고 애피타이저라는 개념은

음식이 나오기전 입맛을 돋는것인데 이것은 입맛은 더욱

베려버리는 느낌이 들어 너무 안타까웠어요.

 

죽은 너무 싱겁고, 그냥 그랬어요. 뭔가 평가를 해야 하는데

거의 無맛에 가까웠어요. 그래서인지 뭐라고 평가를 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밥알은 너무 물같이 부셔지고, 간은 너무 싱겁고,

안에 들어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식감은 거의 제로라고 보시면 돼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나.. ㅜㅜ

이건 뭐 당연히 비슷하죠,

이것도 평가라고 할께 없네요. 보통 마늘쫑이라고 하는 음식은

초밥의 비린맛을 제거하는 의미로 나오고 생강 역시

그런 의미이긴 한데 간혹 생강을 간장에 넣어 초밥에 찍어 먹으면

편리하게 드실 수 있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초밥이 나왔네요..

맛 평가는.... 진짜 10점 만점에 2점 드리고 싶습니다.

식감은 그렇다 쳐도, 광어가 상한향이 나고, 연어는 질기고,

소고기는 그냥 진짜 질 안좋은 고기를 쓴거 같고,

역시 반찬을 보면 그집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답이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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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간단한 후식

안녕하세요. 다들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오늘 주말인데도 일이 있어 사무실에 나왔어요.

그래도 오늘은 늦게 출근이라 아침을 먹고 나왔는데요.

회사에 가서 점심을 사먹으라고 카드를 주셨는데

아침에 든든히 챙겨 먹어서 그런지 그다지 땡기지가 않아

오늘은 후식으로 점심을 때웠어요.

 

제가 요즘 한창 빠져 있는 초콜릿이에요.

저번에도 먹었을때 너무 좋아해서 이번 역시 또 사먹었어요.

고급스러운 포장지가 너무 이뻐서 처음에는 매료되었다가

비싼 가격대라 다소 매일 먹기에는 부담이 느낄 수 있죠.

저번에도 딱 이렇게 사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렇게 똑같이

사는 이유는 초콜릿과 요구르트를 사면 딱 가격대가 맞더라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금색을 좋아하는데 겉포장지가

금색이라서 그런지 너무 이쁜거 같아요. 고급스러우면서

럭셔리하고, 오직 나만의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겉 표면에는 초콜릿과 아몬트가 들어 있고, 속 안에는

더큰 마카다미아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마카다미아 같은 경우에는

비행기 유턴 사건으로 더욱 많이 알려진 견과류중에 하나인데요.

진짜 맛있지만 다소 가격대가 높아 자주 먹기에는 부담이 되는

견과류중에 하나에요. 가끔 허니버터맛으로 되어 있는것도 있는데

그건 진짜 맛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마시는 유산균음료에요.

이걸 먹고 다음날이면 진짜 장이 시원하게 비워진 느낌이

들어서 자주 챙겨 먹어요. 맛은 부드러우면서 은근 시원한 사과맛이

너무 맛까지 좋고, 다음날에 진짜 효과가 직빵으로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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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을 언제나 진리

여자친구랑 여자친구의 친구가 한국에 놀러왔다고 해서

다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나갔어요. 처음에는

태국 음식을 먹을려고 하였다가, 좀더 색다른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고민하던중에, 친구가 초밥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다고 해서 초밥을 먹으러 가봤어요.

 

오호 ~ 개인적으로 초밥은 너무 좋아한것도 있지만

처음 먹어본다길래 좀 더 맛있는 집을 찾아 물색을

하였는데 괜찮은곳이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정식을

주문하여 먹을까 하다가 그냥 회전초밥으로 해서 먹고

싶은것을 직접 골라서 먹기로 하였어요.

 

우선 간장과 와사비를 듬뿍 넣어 막 저은다음에..

초밥을 골라 찍어 먹을 준비를 하였어요.

간장이 너무 맑은 느낌이 들어서 좋은거 같아요.

처음부터 친구가 성게알초밥이 당긴다고 해서 바로 집었는데..

처음에는 흰살부터 시작하여 빨간살생선을 먹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강한맛을 내는것을 주문하였네요.

성게알 초밥의 맛은 비린맛이 나는데. 이 비린맛이

전혀 부담되지 않고, 맛있는 비린맛이 나는거 같아요.

식감은 말이 필요없고, 너무 부드러워요.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치즈연어초밥인데요. 처음에

초벌을 하고, 그 위에 양파, 아몬드, 크림치즈를 얹어

또 한번 초벌을 해요. 그래서 인지 불맛이 나는데 그맛이

너무 좋았어요. 이집은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자아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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