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난한자들 아나빔

작은할아버지칠순때 먹은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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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주에 저희 작은할아버지가 칠순이셔서

온가족이 모여 밥을 먹었어요. 저희가 먹은 음식은 샤브샤브에요.

그날 인원이 약 40명정도 모여 미리 예약을 했는데 모이다보니

한 50명정도 되더라고요. ;;; 생각했던 인원보다 10~15명정도 초과가

되었다보니 음식을 먹는데 다소 늦게 먹게 되었어요.

이 집은 버섯샤브샤브가 주메뉴인데요. 개인적으로 버섯매운칼국수가

매우 괜찮더라고요. ㅎㅎ 비교적 가격도 괜찮고 음식이 전부 깔끔해요.

그래서인지 평소 제 와이프랑 자주 찾던곳인데 이곳에서 칠순을 할줄이야.

너무나 신기하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처음에는 파티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봤지만 그날 주말이라 예약도 마감되었고 이음식을 좋아해서 이곳으로 하였어요.

드디어 음식을 먹기 시작하였어요. ㅎㅎ 이 곳은 매운것과

맵지 않은것을 같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맵지 않은것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담백한 맛이 나는 국물이고, 매운맛은

보통 라면정도의 매운맛이 나더라고요. ㅋㅋ 좀 더 맵게

드시고 싶다면 사전에 말씀드리면 되더라고요. ㅋㅋ

면이 참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첫번쨰가 당근면이라고 하고

초록생으로 되어 있는 면이 시금치로 만든 면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시금치로 만든 면이 괜찮은거 같아요~ ㅎㅎ 다만

끝맛이 살짝 쓰더라고요.;; 그래서 쓴맛을 좋아하지 않는분이라면

당근을 권해드려요~ ㅎㅎ

마지막으로 가장 대표적인 버섯이에요. ㅎㅎ 전 진짜 버섯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 진짜 버섯의 종류가 이렇게까지 많다니

아주 놀랍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전 오리궁뎅이 모양의 버섯이 있는게

그게 가장 괜찮더라고요~ ㅎ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