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요리 과연 어떨지

※ 사진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여친요리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더라고요. 어제는 맛있는 카레를

해주고 오늘 저녁에는 잡채를 해주더라고요. ㅎㅎㅎ 저희가 음식 완성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완성이 되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정신 없이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하였어요. ㅜㅜ 진짜 사랑이 담긴 음식은 뭐든지 맛있습니다.

 

잡채 다음으로 해준 요리는 소세지 볶음이에요. 저는 캐찹을 넣은

볶음을 원했는데 여자친구는 고추장을 넣은 볶음을 해주더라고요.

솔직히 별로겠지라고 생각하였는데 완전 맛있어요. 진짜 술안주로도 너무 좋고

밥이랑 먹어도 너무 괜찮을 정도의 맛이에요.

 

이렇게 간단하게 먹고 차를 한잔 하였어요. 위 차는 싱가폴에서 직접 사온

차인데요. 진짜 구하기도 어려웠고 너무 맛있어요. 맛은 심하게 달거 같은데

완전 부드러운 맛이에요. 그리고 거의 물맛이라 생각하시면 될꺼 같아요.

그래서 너무 신기해요. 향은 단데 맛이 물맛이라..ㅋㅋ

 

갑자기 위 반찬들을 먹고 도저히 배가 고파서 가까운 횟집에 가서

회 한입하였어요. 여친요리도 너무 좋지만 회가 너무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회 사먹자고 했는데 처음에는 살찐다고 안먹을려고 하였다가

결국에는 제 손을 들어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맥주 500cc 한잔씩으로 마무리 하였어요.

역시 맥주는 일 끝나고 마시는 맥주가 가장 맛있는거 같아요.

역시 최고입니다. ㅎ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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