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먹는 아침점심 식사

 

※ 사진을 크게 보실려면 사진클릭!

어제는 회사출근이 너무 일찍이라 아침점심을 일찍 먹어야만 하였어요.

우선 아침7시에 24시간으로 여는 분식점에 가서 김밥을 먹었어요.

이상하게 늦은것도 아닌데 시간에 쫒기듯이 허겁지겁 먹느라 어떠한

맛이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다만 한가지 기억이 난다면 김밥이

진짜 짰던거 같아요. ㅜㅜ 소금은 너무 부으신 느낌이 들었어요. ㅜㅜ

 

아침을 짜게 먹어서 그런지 점심쯤에 부드러운 음료가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단 초콜릿도 너무 땡겨서 가까운 슈퍼에 가서 음식을 사들고 왔어요.

와.. 역시 짠거를 먹었으니 단거를 먹어줘야 하네요.!!

진짜 음식 조화가 너무 잘어우러지는거 같아요~ ㅎㅎ 위 음료나 초콜릿 같은

경우에는 제가 자주 챙겨 먹는 음식인데요. 이래서 살을 못빼나봐요. ㅜㅜ

 

아침을 이렇게 일찍 먹고 점심 또 일찍 먹게 되었어요. 평소에 저희 회사 대표님이

음식을 늦게 먹는 스타일인데 이상하게 그날은 일찍 먹자고 하네요. ㅜㅜ ;;

그래서 먹은 음식은 순댓국이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이 음식을 좋아해서

크게 말은 안하지만 그래도 아직 배가 부른상태여서 맛평가를 할때

어려움이 있을꺼 같네요.;; 우선 밑반찬에 대한 평가를 드리자면,

깔끔해요. 양파조림도 깔끔하고, 김치도 좋고, 깍두기도 그럭저럭

먹을만 하였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 순댓국이 나왔네요.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부추를 좋아해서

부추를 팍팍 넣어달라고 하였어요. 그리고 청양고추도 좋아해서 많이 넣어달라고

하였는데 고추가 얼마 없다고 해서 조금 넣어줬네요. ㅜㅜ 다들 순댓국을 어떻게

드시나요? 저는 우선 다대기를 넣고 저은다음에 들깨 가루를 한큰술 넣어요.

근데 저희 대표님 같은 경우에는 새우젓만 넣더라고요.;;;

 

다대기를 많이 넣어야 하는데 아침에 짜게 먹어서 점심에는 덜짜게 먹을려고

덜 넣었더니 비주얼이 맛이 없게 보이네요. 그래도 이집은 안에 고기가 푸짐하고,

순대의 양도 매우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너무나도 마음이 가득차는 맛이에요.

예전에 힘들었을때 이집에서 순댓국을 먹었는데 이상하게 가벼웠던 제 속이

가득차면서 힘이 나더라고요. 이래서 사람들이 힘이들때 국밥집을 찾나봐요.

 

 

 

자,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맛있는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가스와 닭꼬치로 저녁해결  (0) 2016.10.14
햄버거는 언제나 맛있다  (0) 2016.10.13
치즈곱창 먹으러 가봤어요  (0) 2016.10.11
중국에서 먹은 연변음식  (0) 2016.10.10
스시집에서 불토  (0) 2016.09.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