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난한자들 아나빔

힘들때는 소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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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하는거에 비해 너무 실적도 없고, 되는것이 하나도

없네요. 너무 답답해서 친구랑 같이 술이나 한잔 하였어요.

그래도 10년지기 친구가 항상 제 곁에서 든든하게 얘기도 들어주고

풀어주기까지 해서 마음이 너무나 든든하네요. 그날 저희가 자주가는

술집에 들어가서 먹었어요.

이 소주가 뭐라고 모든것을 풀어주네요. 진심으로

마음이 다 갈기갈기 찢어져 힘들었는데 이 한잔으로

모든것이 해결이 되네요. 누가 제조를 하였는지 많이 마시지만

않으면 아주 좋은 거 같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술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었는데 요즘에는 운동할 시간도

없고 해서 소주한잔으로 풀고 있네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매주먹는 김치제육이에요.

이곳 사장님의 인심이 후하셔서 항상 안주가 푸짐하게 나와요.

그래서인지 더욱 찾게 되는거 같아요. 안주만 푸짐한게 아니라 맛도

좋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사장님이 항상 밝은 얼굴로 맞이하고

웬만한 술버릇도 다 이해해주시는 스타일이여서 이곳을 찾는 손님이 많아요.

역시 김치제육에는 두부죠~ ㅎㅎ 두부가 고소하고 아주 담백해서

김치랑 너무나도 잘 어울려요. 전 볶음 김치랑 먹는것도 좋지만

시원한 일반 김치랑 같이 먹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사장님한테

항상 일반 김치를 달라고 하는데 이곳 김치를 직접 담그신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정성의 가득한 맛이 나는거 같아요.

마지막은 추억의 옛날도시락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어요. 이렇게

소주한잔하고 맛있는 안주도 한입하고 , 마무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면 어느덧 다시 살만한 인생으로 돌아오게 되는거 같아요.

사람이라는 것은 항상 행복할수 없지만 매번 불행해지라는법도 없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