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포차집에서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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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끝나고 집에서 혼자 빵먹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가 성남포차로 절 부르더라고요.
평소 제가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잘 안먹는 편인데 그날은 이상하게 술이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을 잠시 멈추고 술집으로 향했어요.
아 .. 밖을 나갔는데 날씨도 너무 춥네요.ㅜㅜ
드디어 친구들이 있는곳으로 갔어요. 제가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애들은
술파티를 하고 있네요.;; 아. 저도 같이 했어야 하는데 벌써 시작하다니..
들어가자마자 저도 같이 술자리를 하였는데 이 소주가 진짜 참 많은일들을
해결하는거 같아요. 친구가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 술한잔으로
다 해결이 된다고 하네요.ㅋㅋ
저희가 주문한 안주는 매운 닭발이에요. ㅎㅎ 진짜 다들 배가 고팠는지
뱃속에 거지가 들었는지 안주가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고요.;; 아 .. 저도
너무 배가 고팠는데 진짜 안주를 하나도 먹질 못했어요.ㅜㅜ 아 ..답답하여라..
그래서 다른 안주를 주문하기로 하였는데요.. 나오기전에..
오이랑 당근으로 술안주를 대신하였어요..ㅋㅋㅋ 아.. 역시 오이랑 당근은
건강해지는 맛인거 같아요.. 솔직히 저랑 채소랑은 안맞는거 같아요.
먹자마자 뱉고 싶네요.;;ㅋㅋㅋ 그래도 먹을게 없어서 이걸로 대체를 하였는데
그냥 물이 나은거 같아요.ㅋㅋㅋ
다음안주로는 계란말이를 주문하였어요. 양이 생각보다 매우 적었어요.
이것도 한 10분이면 다 사라질 필이네요.;; 그래서 그날 결국 안주를 2~3개
더주문을 하였는데 술에 취해서 기억도 나질 않더라고요.;;ㅋㅋㅋㅋ
그래도 친구랑 함께 하여 즐거운 하루 였답니다.ㅎㅎ
오늘의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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