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에서 먹은 음식

남이섬에 처음 도착하자마자 커피숍에 들어갔어요.

가서 달달한 음식이 당겨서 티라미스케익을 주문하였어요.

남이섬에서 먹는 티라미스라 더욱 맛있어 보였던거 같네요.

양은 다른 카페와 비슷하고요. 맛은 솔직히 퍽퍽한 느낌이 들어

그다지 권하고 싶은 맛은 아니에요.

 

그날 저는 남이섬안에 있는 숙소에 묵었는데요.

그곳에서 파는 도토리묵과 남이섬의 소주와 막걸리를

사들고 왔어요. 도토리묵은 어디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이고요.

남이섬의 술은 다소 달랐어요. 제가 평소 술을 즐겨 하지 않아

술맛을 잘 알지는 못하는데 물이 깨끗했던 맛인거 같아요.

단, 막걸리는 너무 써서 먹기 부담 스러웠어요.

 

다음날 아침까지 자고, 점심에 일어나서 체크아웃한다음에

남이섬안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가 음식을 먹었어요.

우선 밑반찬이 나왔는데 그럭저럭 평범하네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나시고랭이라는 태국 음식이에요.

태국 3대 요리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볶음밥과 같아요.

빗깔은 매워 보이지만 전혀 매운맛은 없고

감칠맛이 나요. 그리고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이것은 우육탕면이라고 해요. 안에 국수와

고기, 그리고 고기육수를 넣어 만든 요리에요.

국물이 진하였고, 짠맛이 강했는데 이상하게

맛은 있었어요. 짠맛이 강할때 면이 잡아주고,

양파가 절묘하게 잡아주는데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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