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 샤브샤브 먹으러

예전에 중국에 놀러갔을때 먹었던 샤브샤브에요.

처음에는 중국음식이 너무 기름져서 좋아하진 않았는데

점점 맛이 괜찮더라고요. 처음에 생각했을때는 비릴줄 알았는데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깔끔하고 맛이 너무 고급져서 좋았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전복을 좋아하는데 진짜 샤브샤브에

전복이 꼭 있야 하는거 같아요. 진짜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식감이 진짜 좋았던거 같아요.

먹으면 먹을수록 너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진하게

우러나서 더욱 좋았어요.

 

다음은 새우에요. 새우가 진짜 오동통하니

식감도 좋고 크기도 엄청 컸던거 같아요.

맛도 짤쪼름한 맛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여기 만큼 새우가 큰곳도 많지 않을거 같네요.

 

고기의 빛깔이 너무 좋네요. 처음에 중국음식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젠 좋은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맛도 좋고 고기의 육질이 너무 좋았어요.

대패로 밀어서 그런지 고기가 얇은데도 식감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너무 좋았어요.

 

이고기는 양고기인데요. 여태까지 먹어본

양고기중에서는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식감, 육즙, 고기의 육향이 너무 좋았어요.

이곳은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내부도 널고

다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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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가서 한잔

 

 

요즘따라 일이 바빠서 그런지 스트레스가 많네요.

 

하루종일 일에 치이고, 상사한테 치이고,

 

고객한테 치이고, 여기저기 치이는 일뿐이네요.

 

이럴수록 힘을 내야 하는데 생각만큼 힘이 나질 않네요.

 

오늘은 도저히 힘이 나질 않아 친구의 힘을 빌렸어요.

 

 

이 포차에 가면 처음에 오이, 당근, 그리고 소주한잔이 이렇게 까지

 

힘이 될줄 몰랐네요. 무엇보다 친구놈이 바로 앞에서

 

얘기한번 들어줄때마다 쌓였던 스트레스가 사라지네요.

 

원래 이런날에 소주를 한잔하면 쓸텐데.. 이상하게

 

달더라고요. 큰일이네요. 오늘 하루는 이걸로 끝낼듯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음식 두부김치중에

 

두부가 나왔어요. 와우 저 빛깔좀 보세요.

 

깔끔하네요. 맛은... 아주 담백하고

 

고소해요. 이 포차 같은 경우에는 제가 예전에

 

자주 왔었던 곳인데 도통 시간이 나질 않아

 

자주 오지 못했다가 이제야 오게되네요.

 

 

 

두부김치중에 볶음 김치 제육이에요.

 

진짜 밥이랑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어요.

 

진짜 간이 잘 베어 있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

 

먹으면 먹을 수록 계속 당기는 맛이에요.

 

매콤하면서도 은은하게 달달한 맛이 너무 좋네요.

 

 

두부김치만 먹기 모해서 옛날도시락도 같이 주문해서

 

먹었어요. 숟가락으로 잘 다진 다음에 쓰삭쓰삭 비벼주면

 

진짜 꿀맛이네요. 진짜 먹는거과 친구녀석을 보는것만으로

 

힘든 세상에 한발짝 더 나갈 수 있게 되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항상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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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에 쐬주죠

 

 

친구랑 같이 닭발에 소주 한잔 하러 갔어요.

 

이곳은 제가 예전에 친구랑 몇번 왔었는데

 

나름 먹을만 하더라고요.

 

 

 

처음에 오이랑 당근을 줘야 하는데

 

이곳 사장님께서 깜빡하고 늦게 줬네요.

 

미안하셨는지 서비스를 같이 주셨어요.

 

 

 

진짜 계란말이는 언제먹어도 괜찮네요.

 

가장 무난하면서 양도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 닭발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요.

 

 

 

요즘 일이 바빠서 쐬주를 못하고 있었는데

 

만나니 이렇게 까지 반가울 줄이야.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네요.

 

 

다음날 과음을 해서 그런지 속이 너무 쓰리네요.

 

그래서 수박이랑 가벼운 음료 한잔으로

 

해장을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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