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해준 아침밥

※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다들 퇴근들을 하셨나요? 전 오늘 아침을 든든히 먹었더니 하루종일 기분이

좋더라고요. 아침밥은 제 와이프가 차려줬어요. 평소에는 출퇴근 시간이 달라서

각자 먹는데 오늘은 이례적으로 출근시간이 같아서 같이 아침밥을 먹었어요.

평소에 와이프가 밥을 잘하는데 오늘도 멋지게 밥을 하더라고요.ㅋㅋ 제가

꼬들한 밥을 좋아하고 와이프는 찰진것을 좋아하는데 딱 그 중간을 맞추더라고요.

 

아침이라 소소하지만 뭔가 정성이 가득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계란후라이

3개와 햄을 구워줬는데 세상 어떠한 반찬을 내놓아도 이 반찬 만큼 맛있는

반찬은 없을거 같아요. 먹는데 너무 간이 잘맞더라고요. ㅋㅋ 보통 계란후라이를

할때 소금간 잘못하면 짤 수 있는데 딱 좋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스땡햄을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기가막히가 잘 구워 줬네요. ㅋㅋ

 

이것은 장모님표 반찬이에요. ㅎㅎ 사위사랑은 장모님이라고 장모님께서

이것저것 해준 반찬들이 많은데요. ㅋㅋ 너무 맛있습니다. ㅎㅎ 식감도 좋고,

간도 딱 제 입맛에 맞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ㅋㅋ 예전에 영화 식객에서 이런

대사가 나오는데요. 이 세상 제일 맛있는 음식은 어머님의 수와 일치하다. 라는

대사가 있는데 딱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이것은 그 전날 족발집에 가서 먹다 남은 거를 꺼내서 전자렌지에 데웠어요.

살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남은게 별로 없고 뼈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도 부드럽고 그 전날 먹던 그 맛이 아직 남아 있네요. ㅋㅋ 살이 탱글탱글하고

고기의 육질이 너무나 부드러웠어요. ㅋㅋㅋ

 

이것은 뭔가 허전해서 집에 있는 라면을 끓여먹었어요. 이제 곧 라면값이 오른다고

해서 라면 2박스를 사들고 집에 왔어요. ㅎㅎ 평소 라면을 자주 먹는 스타일이라

라면값이 오른다는 말에 허겁지겁 사들고 왔어요. 진짜 그 다음날에 라면값이

올라갔더라고요;; 아 서민들의 음식, 담배, 술을 자꾸 올라가네요. ㅜㅜ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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