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난한자들 아나빔

설 끝나고 든든하게 순대국

※사진클릭시 크게 보실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다들 설은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설이 끝났지만

전 오늘 대체휴일때 일을 하러 나왔어요.ㅜㅜ ;; 아 빨간날인데..

나오라고 해서 나오게 되었는데 그래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대국을 사준다고 해서 기분좋게 나왔어요.ㅋㅋㅋ 그리고 월급도

더 올려준다고 해서 주저 없이 바로 나왔습니다.ㅋㅋㅋㅋ

드디어 순대국이 나왔네요.ㅋㅋ 이 집의 국은 너무 얼큰해서

설날에 쌓였던 기름진 맛이 싹 사라지는 맛인거 같아요.!! ㅋㅋ

안에 고기랑 순대가 푸짐해서 전체적으로 든든해요.ㅋㅋ 저 같은 경우

이번에 결혼을 해서 그런지 긴장도 되고 그래서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 위가 허했는데 이 순대국을 먹으니 제대로 풀리네요.ㅋㅋㅋ

순대국만 먹기 아쉬워서 불닭면도 사들고 들어와서 먹었어요.

진짜 이거는 매번 먹어도 맛있는거 같아요.ㅋㅋㅋ 항상 매운걸로

위를 다슬리면 기름진 느낌이 싹 사라지는게 너무 좋더라고요.ㅋㅋㅋ

원래 이 면에는 삼각김밥을 넣어야 제맛인데.. 아쉽게도 삼김이

없네요. ㅜㅜ 있어야 하는데.;; 마이 아쉽다는 기분이 드네요.;;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사 먹은것은 도리야끼에요.!! ㅋㅋ

이것은 요즘 제가 빠져 있는 음식이에요.!! ㅋㅋ 진짜 저번에

한번 먹고 완전 빠진 간식이에요.!! 이 도리야끼는 일본의 디저트로

알려져 있는데요. 원래 안에는 팥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 빵은

사과잼이 들어가 있어요. ㅋㅋㅋㅋ

짜잔~ ㅋㅋ 사과쨈이 들어 있죠? ㅋㅋㅋ 우선 빵의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들어 있는 사과잼이 너무 맛있고, 양도 넉넉하게 있어서

먹기 아주 좋더라고요.ㅋㅋ 진짜 적당히 달달하고, 특히 우유랑 같이

먹었을때 진짜 금상첨화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완전 맛있어요.ㅋㅋ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에요. 감사합니다.

축구 끝나고 먹는 순대국

※ 밑에 있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축구를 하게 되었네요.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운동을 하였어요.

원래는 6시부터 8시까지 경기를 하는데요. 오늘은 이례적으로 일찍하고

일찍 경기를 접었어요. 오늘 전 3골을 넣었고 4대 5로 졌어요. ㅜㅜ

억울하고 분하지만 너무나도 재미난 경기를 하였네요.

축구를 끝내고 다같이 모여서 밥한끼 같이 하였어요. 메뉴는 순대국으로

하였는데요. 이곳은 제가 자주 가는 국밥집이에요. 우선 반찬으로는

양파조림, 김치, 깍두기, 새우젓이 나오는데요. 음식들이 정갈하고

깔끔해요. 단 살짝 짠 음식들만 있어서 물을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얼큰이 순대국이에요. 우선 부추가 많고 청양고추랑 다대기가 미리

들어가 있어요. 얼큰하고 맵고한데. 저는 일반 순대국이 제 입맛에 더

맞았던거 같아요. 아침에 운동하고 먹는 순대국은 진짜 꿀맛인거 같아요.

다음에는 꼭 일반 순대국으로 속을 달래면 짱인거 같아요.

전날 술마시고 운동으로 땀을 쫘뺀다음에 국밥 한그릇이면 진짜 최고인거 같아요.!!

이렇게 운동을 끝내고 집에 가면 저를 기다리는 저희집 강아지!!

언제 봐도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 항상 옆에서 잘때가 가장

좋은거 같아요. 현재 제 동생이랑 어머니가 일본으로 여행간 상태라

많이 외로워 하네요. ㅋㅋ

하지만 제가 밥을 잘 주니까 그 외로움도 금방 사그라 지는거 같아요.

역시 강아지에겐 밥이 최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에게도 최고지만 저랑 양대산맥인거 같아요. ㅋㅋㅋ

위 사진은 제가 밥줄까라는 얘기를 하니까 저렇게 귀를 뒤로 채치면

듣고 있네요. ㅋㅋㅋㅋ

오늘의 포스팅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